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대림산업 우선주 - 탄탄한 회사의 우선주

내가 보고 자란 대림은 여수산단에 있는 석유화학이었다.
종종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대림의 CI가 교량이나 건물에 걸려있는 걸 보고 의문이 들었지만 나중에 안 사실은 건설회사에서 석유화학까지 그 발을 넓혔다는 것이다.

(참고 : http://www.daelim.co.kr/biz/Intro.do)

출처로 들어가면 대림이 건설업종에서 꽤나 많은 일들을 해 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여수산단에 소재한 공장에서는 주로 비닐류를 생산한다고 한다. 온실에 쓰는 두꺼운 비닐부터 일상적으로 보이는 비닐류 등등.

여수NCC. 대림과 한화가 합작하여 만든 YNCC로 이직하였던 집들의 소식을 전해들으면 꽤나 직원들에게 좋은 회사라는 소식을 듣는다. 좋은 회사에서 좋은 직원들이 좋은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는 건 당연한 결과라 본다.




대림산업 우선주의 시총은 1510억원이지만 대림산업 보통주의 시총은 3조에 다다르며 
보통주의 psr(매출액/시총)은 0.3에 다다른다. 이정도 회도의 회사가 재계 72위라는 생각을 하니 굉장히 저평가된 걸로 느껴진다.

보통주의 per은 5.12배, pbr은 0.66배이다.
우선주답게 배당율은 보통주의 1.85%에 비교하여 2.5배에 달하는 4.4%를 준다.

현재 문재인 정권의 건설로 경기부양보다는 소비지향 경제부양이라는 기조인지는 몰라도 17년 대비 18년 연 매출액은 약 2조 가량 감소했고 19년 추정치는 1.5조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꾸준히 조금씩 상승하는 것으로 보아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부채비율이 16년 1.4배에서 1.12배로 감소하면서 당좌비율이 116에서 101로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어딘가로 자산이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19년 6월 분기 당좌비율 자료로는 94까지 감소하여 살짝, 아주 살짝 걱정이 된다. 하지만 유보율이 2천%를 보이니 회사는 문제없이 탄탄해 보인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최근 유튜브 채널들을 보면 해외건설 수주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우려되는 사항이지만.... 기회라 봐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어차피 산다면 배당이라도 받아 먹을 생각이니까.

처음 볼 때는 몰랐는데 배당을 갑자기 많이 준 게 의문이다. 아직도 공시해석능력은 좀 부족하니 앞으로 더 개선할 문제이다.
배당을 많이 주길래 좋다고 생각했는데 배당금이 16년에서 17년에 갑자기 뛰어올랐다. 갑자기 줄이는 것은 아니겠지.....

주봉 상 매물대와 현재 주가의 위치이다.
08년에 급락을 보인 이후로 조금씩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월봉 상 일목의 구름대를 뚫고 상승중이니 회사를 믿고 지속적으로 모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