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만 보고 매매할 때 바닥에서 60여만 주의 거래량이 터지면서 추세가 돌리려는 회사를 우연히 발견한 후 스윙으로 50%가량 수익을 낸 후, 이 회사는 '실리콘카바이드 관련주'로 내 마음 속에 있던 회사이다. 그리고, 그 당시 분위기는 차량용 반도체에 관심이 몰려있던 시기로 기억한다.
실리콘 카바이드 소재를 이용한 초절전 전력용 반도체. 전통적인 실리콘 소재를 이용할 때보다 에너지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특히 전원 변환 부품인 인버터의 경우 실리콘 카바이드 소재는 이론적으로 전통적인 인버터에 비해 전력 소모량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가전 제품에서 친환경차, 태양광 발전설비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다이아몬드처럼 경도가 높아 고난도의 생산 기술이 필요하고 가격이 비싼 단점도 있다.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55XXXXX31376
글을 작성하기 위해 SiC가 주로 어디에 쓰이는지 다시 찾아보니 한 블로그를 찾게 되었다.
해당 블로거에 따르면 SiC특성을 이용한 SiC링은 주로 반도체 공정에 사용된다고 한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건식 식각(Dry Etch) 공정에 사용되는데 이유는 SiC가 고온과 플라즈마를 기존에 사용하던 Si 보다 더 잘 견디기 때문이라고 한다
출처: https://zeroroom.tistory.com/24 [Windy의 투자공방]예스티 본사 홈페이지를 가면 SiC에 대한 안내는 나와있지 않지만 지난 7월에 나온 한 기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27일 예스티에 대해 “자회사 예스파워테크닉스는 SiC(실리콘 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설계 및 생산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10년 이상 진행한 국내 1위 기업”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예스티는 열처리 제어기술을 보유한 IT 장비회사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장비를 제작 공급하고 있다. 자회사 예스파워테크닉스는 최근 화합물 반도체 산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SK로부터 268억원을 투자 받았다.
예스파워테크닉스는 국내 SiC 전력반도체 설계에 가장 앞서는 비상장 회사로 예스티가 34.2%, 예스티 대표이사인 장동복 대표가 31.7%, SK가 33.6%를 보유하고 있다.
출처: http://www.sentv.co.kr/news/view/598749
예스티는 열처리 제어기술을 보유한 IT 장비회사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장비를 제작 공급하고 있다. 자회사 예스파워테크닉스는 최근 화합물 반도체 산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SK로부터 268억원을 투자 받았다.
예스파워테크닉스는 국내 SiC 전력반도체 설계에 가장 앞서는 비상장 회사로 예스티가 34.2%, 예스티 대표이사인 장동복 대표가 31.7%, SK가 33.6%를 보유하고 있다.
출처: http://www.sentv.co.kr/news/view/598749
SiC를 이용한 반도체를 전력반도체라고 하는데 이에 대한 설명을 기사링크를 달아두고 요약해서 설명하려고 한다.
출처: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10750
간단히 설명하면 스마트폰 안에서 컨버터를 이용해 전류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하는데 SiC는 기존에 쓰이던 Si보다 손실이 적어 효율 향상에 영향을 주어 기기를 소형화시킬 수 있고 전기차에 빠른 충전에도 필수적인 아이템으로 자리 잡게 됐다는 것이다.
차트 상 21년 1월에 시세를 강하게 분출한 이후로 하락하고 1월 상승분의 절반 가량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도 많은 종목이 아니라서 빠른 시일 내에 수익내기는 어려워 보이지만 중장기적으로 매수해 나가면 짧게는 13000원, 길게는 15000원까지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이라고 판단된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작년에는 영업현금흐름이 흑자로 돌아섰지만, 올해는 2/4분기에서 다시 적자로 돌아선 것을 볼 수 있다. 예스티의 주요 납품처는 현대차인데 차량반도체 수급 문제 때문이 원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지난 7월에는 질화갈륨(GaN) 관련 회사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는데, 이 회사를 인수함으로서 전력반도체에 집중을 하지 않을까라는 전망을 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된 회사는 티씨케이, 하나머티리얼즈, RFHIC, RF머티리얼즈도 관련주로 엮여있다.
출처: http://www.sentv.co.kr/news/view/599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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